채사장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채사장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에 댓글 없음

요즘 채사장 작가의 책을 찾아보고 있다. 쉽지 않은 주제를 쉽게 설명해줘서 읽기 편했다. 지대넓얕을 포함해서 본문 중간중간이나 큰 카테고리가 끝난 후 족집게 노트처럼 내용을 정리해준다. 꼭 공부하고 복습하는 것처럼..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에피소드 두 가지.

하나는 한 소년병의 이야기이다. 감성적으로 사람과 사물을 표현하고 있고, 내포하고 있는 내용도 와닿는다. 만남, 사랑, 이별 뻔한 스토린데 몸에 소름이 돋았다.

나머지 하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은 세계와 세계가 충돌하는 것이다.’라는 문구. 기억나는 데로 적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저 말이 나온 이유는 책 속에서 알 수 있다. 이 말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앞으로도 자주 떠올리려고 한다. 전엔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했다면 지금은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려고 한다. 뭐… 같은 말인가..

결론은 이 책을 읽고 사람을 대할 때 마음가짐이 많이 달려졌다. 적어도 나에게는. 정말로.